(뉴스와이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11월 2일(월),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에 신종호(申鐘鎬, 1956년생) 씨를 임명했다.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정부가 최초로 설립한 장애인문화예술 전용시설인 장애인문화예술센터 ‘이음’(서울 종로구 대학로 소재)의 위탁운영과 장애인문화예술 진흥 업무를 수행한다.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초대 신종호 이사장은 장애예술인 당사자로 미국 오하이오주(Ohio) 신시네티 주립대학(University of Cincinnati)과 뉴욕 부르클린 시립대학교(Brooklyn·College of The City University of New York) 대학원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구리시 교향악단 단장 겸 음악감독, 충남대 예술대학 겸임조교수 등을 역임했다. 특히 장애예술에 대한 인식이 미미했던 1976년부터 베데스다 현악 4중주단을 구성하여 꾸준한 공연 활동으로 장애예술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해 왔다.
누구보다 장애인과 장애예술 분야 현장에 대한 이해도와 애정을 갖고 있으며, (사)남북체육교류협회 장애인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조직관리 능력을 인정받고 있어 ‘장애인문화예술센터’의 운영과 장애예술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신종호 이사장의 임기는 2015년 11월 2일부터 2018년 11월 1일까지 3년이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 http://www.mc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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