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산속 옹달샘’은 4월 19일 저녁 6시 30분 광화문 일민미술관에서 ‘불멸사랑’展 예술치유를 진행한다. ‘불멸사랑’展은 역사, 신화, 종교, 사랑과 같은 불멸의 가치들이 같은 시대성 안에서 어떠한 의미로 해석되고 새롭게 구성되는지 보여주고 탐구한다. 전시에는 강이연, 권하윤, 서용선, 이우성, 조은지, 파비앙 베르쉐르 등 6인의 시각예술가들이 참여한다. 파비앙 베르쉐르는 제주도와 부산에서 한국의 신화와 전통문화를 조사하고, 그가 처음 한국을 방문했을 때 신기하게 다가왔던 수많은 십자가와 한국의 길거리 풍선간판, 한지 드로잉 등으로 구성된 공간 설치 무대 ‘Everyday is Your Birthday’를 제작, 선보인다. 서용선 작가는 일민미술관 5층 신문박물관 전시를 활용해 전쟁을 모티브로 한 드로잉, 민초들을 형상화한 조각, 자화상 등을 배치했다. 이번 전시는 그의 대형회화, 조각, 드로잉 등 70여점에 달하는 작업이 한국신문 130년의 역사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신문박물관의 장소성과 역사적 맥락에 실험적으로 개입하는 최초의 전시이기도 하다. ‘엉망’전에 이어 아침편지 문화재단이 두 번 째로 일민미술관과 함께 하는 이번 ‘불멸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문피아 아카데미 1기 수강생을 4월 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피아 아카데미는 문피아가 5월에 선보이는 웹소설 학원으로 론칭 전부터 강사진과 작가데뷔시스템 등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신인작가 육성을 목적으로 한 만큼 아카데미 수강료를 무료로 책정해 보다 많은 예비작가, 신인작가들이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기회의 폭을 넓혔다. 이번 1기 수강생을 모집하는 클래스는 심화 과정인 금강 클래스와 입문 과정인 판타지 클래스다. 금강 클래스는 문피아의 대표이자 1세대 웹소설 작가인 김환철 대표가 직접 강사로 나선 1:1 컨설팅 클래스다. 스토리 작성법부터 1:1 원고집필까지 단순한 강의가 아닌 멘토로서 심도 있는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유료 연재 경험은 있지만 더 성장하고 싶은 신인 작가나 유료 연재 경험은 없지만 더 큰 가능성을 지닌 사람들에게 유료 작가 데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할 예정이다. 판타지 클래스는 작가지망생, 초보 작가들을 위한 입문 과정으로 웹소설계의 최정상급 스타작가 6인이 강사진으로 나선 것이 주목할 만하다. 금강부터 글쟁이s, 다원, 디다트, 브라키오, 한유림 작가까지 내로라하는 현직 작가들
좋은땅 출판사가 장진영 시인의 시집 ‘먼 내 마음 같은’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멀게만 느껴지는 마음을 어떻게든 쫓아가 시로 표현하려고 시도하였고 ‘많은 것들을 잊을 수 없어 새기기도 하고 가질 수 없어 버리기도’ 하며 지은 이 시집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우리 앞에 내보인다. 형체 없는 그림자를 쫓는 듯한 무력감이 들 때도 있었지만, 시인은 묵묵히 때를 기다리며 작품 활동을 계속해 왔다. 누가 보아 주지도, 발견해 주지도 않았지만 그저 시를 짓는 행위를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고 수없이 계속되는 질문에 답하며 지금까지 지내 왔다. 이규리 시인은 추천사를 통해 “먼 내 마음 같은이 문학을 통하지 않고서는 다가설 수 없는 것들을 견뎌온 날들의 흔적”이라며 “이제 시인은 사라질 수밖에 없는 세계의 진실, 그 안과 밖에서 진정으로 시의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계속될 시인의 시세계를 기대하며 지켜 봐 주길 바란다. ‘먼 내 마음 같은’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55회 도서관주간’ 행사가 전국 각급 도서관에서 다채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올해로 제55회를 맞이한 도서관주간은 ‘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를 주제로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이용자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따뜻한 봄날을 맞아 가까운 도서관으로 봄나들이를 떠나보자. 특히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도서관인 윤리선언’이 개정된 해이다. 이에 우리협회 회원 도서관들은 제55회 도서관주간을 계기로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촉진하며 나아가 도서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도서관 활동의 철학을 올바로 적립하고 사서의 전문직 윤리를 고양할 수 있는 더욱 풍성한 행사로 도서관 이용자를 만날 계획이다. ● '도서관주간’ 통해 도서관의 가치와 중요성 제고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작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이 기간 동안 전국에 있는 우리협회 회원 도서관들이 다양한 활동
좋은땅출판사가 ‘행복만찬’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외형상으로 보면 기독교인을 위한 신앙서적이다. 그러나 내용을 보면 비 기독교인이 읽어도 충분히 유익한 책이다. 이 책의 주제는 ‘행복’이다. 저자가 말하는 행복은 좋은 음식을 먹고, 비싼 옷을 입고, 멋있는 집에서 자는 이들이 누리는 물질적 부요의 복이 아니다. 외형적인 조건에 관계없이 마음으로 누릴 수 있는 소박한 기쁨과 참된 즐거움이 지속되는 상태를 의미하는 내면의 복이다. 이 책은 설교집이 아니다. 소설도 아니요, 에세이집도 아니다. 책의 부제와 같이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재료들이 탁월한 레시피로 잘 조리되어 먹음직스럽게 담겨 있는 만찬과 같은 책이다. 삶에 유용한 지침과 예화들이 성경말씀과 함께 담겨 있어서 일반인은 물론 기독교인, 그리고 성도들을 참된 행복을 누리는 삶으로 인도하고 싶은 목회자에게 더없이 유익한 책이다. 저자가 이 책을 출간하기로 결심한 이유는 간단하며 소박하다. 단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이들이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예수 안에 있으면 행복하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행복하지 못한 성도들이 많이 있다. 왜 행복의 원천인 예수를 믿으면서
목관 10중주 The ‘K’의 주옥같은 선율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12일 목관 10중주 The ‘K’ 제6회 정기연주회가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씨어터에서 개최된다. 목관 10중주 The ‘K’ 앙상블은 연주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레퍼토리 발굴, 그리고 다양한 연주 활동을 통해 목관악기의 특성을 잘 표현하여 각각의 악기가 추구하는 음악적 세계를 공유하며 성실하고 선명하게 음악의 아름다움을 관객과 나누고자 결성된 단체이다. 세련미와 균형 잡힌 하모니로 뛰어난 기교를 넘어 음악적으로 완성도 높은 연주회를 이어왔으며, 앙상블 단원 모두 국내외 다양한 무대를 통해 활발한 연주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악기 구성이 표현할 수 있는 신선한 레퍼토리와 더불어 각각의 연주자가 가진 음악적 색채와 악기 고유의 선율로 정교한 균형미를 이룬 감동 가득한 무대를 만들며 실내악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는 단체이다. 풍부한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열정과 진정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이며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예술단체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봄의 따뜻함과 생동감으로 가득한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안토닌 드보르작의 10중주를 위한 12번 F장조로 1부의
3월 넷째 주 투표에서 강다니엘이 59주 연속 베스트아이돌로 선정되었다. 강다니엘은 현재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법정 공방을 앞둔 가운데, 강다니엘을 믿고 응원하는 팬들의 열기는 좀처럼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무려 4만9398표를 얻어 강력한 기세로 1위를 자리를 독차지하며 59주 연속 베스트아이돌이 되었다. 그 뒤를 이어 방탄소년단의 뷔가, 지민이 장기간 지키고 있던 2위 자리를 약 500표 차이로 앞서면서 쟁취하게 되었다, ‘2018년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미남’ 연속 1위를 하고있는 뷔는 현재 해외 각국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가장 매력 있는 스타라며 찬사를 받고 있는데 그 인기에 힘입어 3월 넷째 주, 드디어 베스트아이돌 랭킹 2위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뷔의 강력한 기세가 강다니엘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간발의 차이로 3위 자리에 안착한 지민은 방탄 소년단의 솔로곡 중 제일 높은 조회를 유지하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데, 지민의 Serendipity는 무려 8만8000부를 돌파했고, 후배들이 끝없는 커버 릴레이가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민의 놀라운 인기가 다음 랭킹에서 2위 자리를 재탈환해 올 수 있을지 이
도서출판 문학공원이 전남 고흥 출생으로 2010년 "창조문학"에서 등단한 김가용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아름다운 양보"를 펴냈다고 밝혔다. 나를 돌아보고 다스리고 겸양하는 시를 시단에서는 선시라 말한다. 김가용 시인은 여든을 바라보시는 어른이시다. 나는 무엇을 하며 살아왔는가. 나의 문제점은 무엇이며 내가 잘한 일은 무엇인가. 남은 인생은 어떻게 살 것인가. 그런 문제는 우리 인간이 이 땅에 왔다가는 매우 근본적이고 매주 중요한 문제다. 김가용 시인의 시편들에는 그런 문제에 대한 해답을 구하는 선시가 많다. 김가용 시인의 얼굴에 든 후덕한 인상은 모두 마음으로부터 나왔다는 생각을 해본다. 늘 겸손하시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사시는 김가용 시인, 그렇지만 그의 내면에는 용의 기개가 들어있다. 청년이라는 말, 젊다는 말은 나이로 가질 수 있는 말이 아니다. 생각이 고루하면 애늙은이라는 말을 한다. 김가용 시인은 젊다. 왜냐하면 그가 바라보는 세상이 젊기 때문이다. 이 시집의 제목이 된 시 "아름다운 양보"는 고시촌에서 일어난 일로 밥을 먹지 못한 사람들을 위하여 컵라면을 놓아두는 사람, 자기도 밥을 못 먹었지만 나보다 더 배고픈 사람이 먹으라며 컵라면을
‘서울미트페어’가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Meat Days, 새로운 고기를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3일간 열린다. 올해 첫 회를 맞이하는 ‘서울미트페어’는 전 세계 다양한 종류의 고기와 요리를 한 자리에서 보고 맛보며 새로운 육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고기 축제이다. 특히 행사장에는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강연형 토크콘서트와 저렴한 가격에 고기를 구입할 수 있는 깜짝 경매, 돼지 발골쇼 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또한 유명 먹방 크리에이터를 초청하여 유튜브 동영상을 생중계해 실시간으로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하고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아울러 직접 구매한 고기를 바로 먹을 수 있도록 200여석 규모의 좌석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여유로움 속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MEAT & PUB 공간이 마련된다. 서울미트페어는 판매자와 소비자 간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육류 소비시장을 활성화하고 방문객들 또한 다양하고 새로운 고기문화를 체험하는 행사의 장을 만들어 국내 최대의 고기관련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만들어갈
현직 자산관리사 대표가 노후에 풍족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20가지 노하우, 이른바 연금을 최적화시키는 방법을 책을 통해 공개했다. 북랩이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노후가 준비되지 않아 막막한 이들을 위해 연금 수령액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소개한 황재수의 "나는 연금 최적화로 매월 남들보다 연금을 3배나 더 받는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많은 일반인과 전문가가 연금 가입과 수령 시 범하게 되는 ‘코리안 연금 미스테이크’를 지적하며 일반인도 풍부한 연금을 수령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노후 빈곤은 큰 사회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책 속 20가지 연금 최적화의 방법은 연금 가입자가 실제로 궁금해할 만한 사항과 맞닿아 있다. 월 연금 납입금은 어떻게 정할 것인지, 납입 기간은 10년 납으로 해야 할지 20년 납으로 해야 할지, 피해야 할 연금 상품은 무엇인지, 세제혜택을 받는 것이 좋은지, 연금을 개시 시점은 언제로 잡아야 할지, 피보험자는 누구로 설정하는 게 이득인지, 여러 개의 연금을 한꺼번에 개시해야 할지 나누어 개시해야 할지, 정확